한글날 또는 조선글날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하여 반포한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한글날은 기념일로 지정한 국경일이기도하다. 대한민국에서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하여 태극기 게양하며,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민공화국에서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날인 1월 15일을 조선글날로 정하였다.
유래와 역사를 보면
한글날은 한글 반포일을 기념하는 날로 <세종실록> - 1446년 <세종 28년> 음력 9월 29일의 기록에 따르면 훈민정음을 9월 중에 반포했다고 추정한다. 이를 근거로 지금 한글 학회의 전신인 조선어연구회와 신민사가 1926년 음력 9월 마지막 날인 음력 9월29일 (양력 11월 4일)에 훈민정음 반포 여덟 회갑(480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 당시 한글을 ‘가갸글’이라고도 불렀으므로 이날을 제1회 ‘가갸날’이라고 했다. 그러다가 국어학자인 주시경이 1906년에 제안했던 ‘한글’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1928년부터는 ‘한글날’로 명명했다.
한글날을 기리기위한 정부의 노력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부는 매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이 있습니다.
한글의 연구, 보급, 교육 등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며, 이를 통해 한글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 창제 전시회, 한글 서예 대회, 한글 글쓰기 대회 등도 전국적으로 열려 많은 이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글날에는 세종대왕상 시상식도 열리며, 한글의 보급과 연구에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글날을 맞이하며...
한글날은 단순히 공휴일을 넘어, 우리의 글자와 문화를 되새기고 자랑스럽게 여기는 날입니다.
세종대왕의 깊은 애정과 학문적 노력이 담긴 한글 덕분에, 우리는 오늘날 우리말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 노력 덕분에 다시 법정 공휴일로 복귀한 만큼, 한글의 소중함을 더욱 잘 알고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겠죠?
이번 한글날, 한글 창제 578주년을 맞이하여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며 기념해보는 건 어떨까요?
한글날 거룩히 기록하여 영상을 첨부 하였습니다.
